[2023수능] 경기지역 1교시 결시율 11.8%…전년比 0.27%p↓
[2023수능] 경기지역 1교시 결시율 11.8%…전년比 0.27%p↓
  • 서정석 기자
  • 승인 2022.11.1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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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17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경기지역 1교시(국어영역) 결시율이 11.8%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도내 수능 지원자 수는 14만6623명이다. 전국 지원자 수 50만8030명의 28.86%에 해당한다.

1교시 결시자는 1만7202명이고 결시율은 11.8%로 잠정 집계됐다. 2022학년도 1교시 결시율 12.07%보다 0.27%p 감소한 수치다.

도내 수능 지원자 중 재학생은 9만5374명으로 전년 대비 761명 줄어든 반면, 재수생 등은 5만1249명으로 지난해보다 3442명 늘었다.

65세 이상의 수험생은 10명, 15세 이하의 수험생은 11명이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확진자 수험생을 위한 별도시험장 26곳, 병원시험장 2곳을 포함, 모두 19개 시험지구, 357개 시험장교, 7270개 시험실을 운영한다.

이날 오전 8시40분 기준 별도시험장에서 수험생 551명이 응시했고 병원시험장 응시생은 없다.

도내 영역별 총 지원자는 △국어 영역 14만5606명 △수학 영역 13만8114명 △영어 영역 14만4773명 △탐구 영역 14만3549명 △제2외국어/한문 영역 2만2128명이다. 한국사는 필수 영역이다.

도교육청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합상황실에 '방역 공동 상황반'을 마련해 경기도청 관계자가 상주하며 경기도청과 합동으로 확진자 수험생 이동 지원을 위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