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래 전 의원, 분당갑 출마 선언
이범래 전 의원, 분당갑 출마 선언
  • 송길용 기자
  • 승인 2016.02.0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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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예비후보 등록... "대한민국 경제 심장 분당판교의 성장동력 이끌어 낼터"
▲ 이범래 예비후보

새누리당 이범래(57) 전 국회의원이 내년 총선 출마를 공식 발표했다.

이범래 전 국회의원은 29일 오전 제 20대 총선 새누리당 분당 갑 예비후보를 등록마치고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의원은 “분당이 90년대 대표적인 계획도시로 조성됐기에 노후화된 도시기반시설의 개선이 필요하다”며 “20년을 내다보는 미래지향적인 도시디자인이 재정립돼야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경제 심장 분당판교의 성장동력을 이끌어 내고, 열정을 다해 진심으로 일하기 위해 출마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실리콘밸리보다 더 나은 제2판교 테크노밸리를 만들 수 있는 국가적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적임자는 오직 이범래 뿐”이라며 “무한 잠재력을 갖춘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 분당을 대기업과 창조기업이 공존 상생하는 첨단산업의 심장부를 만들어내겠다”고 주장했다.

또한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 상징인 판교테크노밸리를 세계 IT산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분당에 왔다”고 밝혔다.

이범래 전 의원은 81년 사법시험(23회) 합격해 군판사와 서울지검 검사를 지낸 후 18대 국회에 당선한 후, 한나라당 원내 부대표, 대표 최고위원 비서실장을 거쳐 지난 2014년 새누리당 전당대회 당시 서청원 캠프 총괄본부장으로 활약한 대표적인 여권 전략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