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훈 의원 예비후보 등록..."처음 마음으로 ..."
이종훈 의원 예비후보 등록..."처음 마음으로 ..."
  • 송길용 기자
  • 승인 2016.02.01 18: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치가 아무리 욕을 먹어도 정치는 여전히 너무나 중요한 일이다"

새누리당 이종훈(성남분당갑) 의원이 2월1일 4.13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종훈 위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4년 전,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정치에 뛰어들었다. 정치가 국민에게 희망을 주지 못하고 국회의원이 국민의 신뢰를 잃은 지금, 저는 정말 나 자신 보다 국민을 먼저 생각했는지 돌아보게 된다며, ‘처음 마음으로 여러분 앞에 다시 섰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정치가 아무리 욕을 먹어도 정치는 여전히 너무나 중요한 일이라 믿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부족함을 잘 알고 있지만, 앞으로 더 잘해서 정치를 바꾸어야만 한다는 절실함과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만 바라보고, 국민이 보기에 합당한 행동을 하는 정치인이 되겠다며, 유승민의원과 같은 길을 걸은 것도 국민의 뜻을 먼저 생각했기 때문이고 그건 ‘의리’의 문제가 아니라 ‘가치'의 문제였다고 말했다.

따라서 국회의원직을 걸고 보호관찰소 문제를 해결한 것도 분당주민의 뜻만 생각했기 때문이다. 초선 의정활동의 중심이 되었던 경제민주화실천모임이 추구했던 가치를 포기하지 않고 판교 공공임대아파트 문제처럼 늘 자신을 필요로 하는 서민들의 편에 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