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이태원 참사 애도기간인 11월 5일까지 예정된 축제와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31일 밝혔다. 또 이 기간 본청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각급 학교 등에서는 조기를 게양한다.
도교육청은 이태원 핼러윈 압사사고 직후 이경희 제1부교육감 주재로 긴급대책회를 갖고 이 같이 결정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신속한 현황 파악과 대응으로 사태수습을 돕고, 학생 등 피해자 발생 시 도교육청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5개 지역교육청은 사고 직후 각 학교 비상연락망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 피해현황 파악에 나섰고, 현재까지 학생과 교직원 희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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