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발효 고추장 제조 특허기술 민간 이전
토마토발효 고추장 제조 특허기술 민간 이전
  • 김현식 기자
  • 승인 2016.01.2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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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농산물 소비촉진 및 농가소득 증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성훈)는 “토마토발효고추장 및 그의 제조방법” 특허기술을 관내 식품 가공업체 2개소(농업회사법인 ㈜인건, 전통장 제조업체 황금주걱플러스)에 이전했다.

농산물 가공 개발 기술 이전을 통한 제품 실용화와 식품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이전한 토마토 발효 고추장 제조기술은 고추 특유의 매운 맛을 완화시켜 아이들과 외국인 입맛에도 맞으며, 별도의 고추장 발효 공정이 필요하지 않아 제조가 용이해 바로 먹을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토마토발효고추장 제조법은 지난 2012년 10월 특허 등록을 완료했으며, 이번 특허 기술 이전으로 광주시 농특산물인 토마토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으로 부가가치를 높여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및 농가소득 증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농특산물의 경우 저장의 한계가 있고 계절의 영향에 따른

수확량 등에 변화가 있지만 이를 가공품으로 만들 경우 안정적인 수입원이 될 수 있다.”라며 ”고정적인 수익창출과 지역브랜드 알리기에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