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인 성남시장 예비후보 지지율 '상승세'
이기인 성남시장 예비후보 지지율 '상승세'
  • 송길용 기자
  • 승인 2022.04.19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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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장 적합도 여론조사 결과, 이기인 후보 20대에서 1위, 30대와 40대에서 2위 기록
이기인 지지율, 약 10일 만에 5.7%→9.7%로 급상승…2위·3위 후보와는 오차범위 내 접전
이기인 성남시장 출마선언..."부패한 성남시를 바꿔달라"
이기인 성남시장 출마선언

 이기인 성남시장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17일 발표된 성남시장 적합도 조사에서 지지율이 상승해 4위를 기록하는 한편, 20대에서 1위, 30대와 40대에서 2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정치조사협회연구소가 2022년 4월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성남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성남시장 후보로 가장 적합한 사람은 누구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기인 후보가 4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조사보다 4% 오른 것(5.7%→9.7%)으로, 성남시장 후보군 중 유일하게 상승했다.

1위인 신상진 후보는 2.4%p 하락한 18%, 2위인 김민수 후보는 5% 가량 하락한 12.4%, 3위인 장영하 후보는 8% 가량 하락해 11%를 기록했으며, 지난 조사에서 4위였던 박정오 후보는 8.3%로 하락하면서 5위를 기록했다.

한편, 12.4%의 김민수 후보, 11%인 장영하 후보, 9.7%인 이기인 후보는 오차범위 내 접전 중이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