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公 청년인턴, 경영개선 가이드북 제작
경기평택항만公 청년인턴, 경영개선 가이드북 제작
  • 김현식 기자
  • 승인 2015.12.23 1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년인턴 8명, 200페이지 분량 가이드북 발간 참여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최광일)는 청년인턴 직원들이 경영개선과 관련된 <2016 경영시스템 개선 가이드북>을 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0월 경기도 통합채용을 통해 사전 현장교육을 중심으로 도정발전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선발된 청년인턴 총 8명은 평택항 물류현장을 체험하고 3개월 간 200페이지 분량의 가이드북 발간에 참여했다.

경영시스템 개선 가이드북에는 리더십 및 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등의 내용을 바탕으로 △경영환경 분석 △벤치마킹 통한 미래발전 방안 모색 △효과분석 등 경영시스템 개선을 위한 전반적인 정보를 담고 있다.

가이드북 제작에 참여한 청년인턴 박기덕(25)씨는 “인턴생활 동안 단순 업무에서 벗어나 공사 경영전반에 도움이 되는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어서 보람 있었다.”며 “가이드북 제작을 통해 경영환경 전반에 대해 알게 되었고, 이번 경험이 앞으로 사회생활을 해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정훈 전략기획팀장은 “청년인턴들이 사회에 첫 발을 내딛었을 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경영 전반에 관련된 지침이 담긴 가이드북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며 “청년인턴들이 가이드북을 마련하는 동안 미처 생각지 못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나와 아이디어 뱅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청년인턴들이 제작에 참여한 경영개선 가이드북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보완해 경영환경 시스템을 향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