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예비후보, GTX-A 성남역 환승센터추진위원회와 간담회 개최
신상진 예비후보, GTX-A 성남역 환승센터추진위원회와 간담회 개최
  • 송길용 기자
  • 승인 2022.04.1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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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상진 국민의힘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11일 오후 7시 30분 ‘신상진과 함께하는 성남희망캠프’ 사무실에서 ‘GTX-A 성남역 환승센터추진위원회’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추진위 대표들은 환승센터가 공사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 준공 될 경우 하루 8만명 이상의 이용해 교통체증 등으로 인근 주민들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교통대책을 호소했다.

이어 주민들은 환승센터 위치 자체가 문제가 있다면서 역사 위치 구조상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서현로 버스정류장에서 GTX 개찰구까지 거리가 약 500m로 멀어 불편하고 지적했다.

이들은 GTX 현재 상태로 개통될 경우 서현로 교통체증 심화로 서현로 버스정류장까지 접근에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문제점도 지적했다.

특히 이들은 환승센터 건립을 위한 법적, 제도적 지원체제가 정비 되었고, 정부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면서 GTX 역사 중 성남역이 이용상 가장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위한 성남시의 적극적인 실행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신상진 예비후보는 “성남시가 이러한 주민들의 요구를 외면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복합환승센터 건립 등을 위한 용역을 발주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성남시의 랜드마크로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인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