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제3차 글로벌 랜선 특강』 열려
성남시청소년재단, 『제3차 글로벌 랜선 특강』 열려
  • 장미라 기자
  • 승인 2022.03.24 2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함께 고민하는 히키코모리” 특강 개최

 

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실에서는 함께 고민하는 히키코모리’라는 주제로 학교상담사, 청소년지도사 등 관계자와 청년조직, 미얀마 청소년들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글로벌 랜선 특강”을 23일(수) 에 진행했다.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등교 중단, 비대면 사회 전환 등으로 인해 히키코모리 (은둔형 외톨이)가 증가하고 있는 사회현상에 주목하고, 작년부터 일본 삿포로 대학 김창진 교수를 모시고 ‘히키코모리’를 주제로 랜선 특강을 두 차례 운영한 바 있다.

세 번째로 운영된 이번 글로벌특강에서는 그동안‘히키코모리’의 현상과 개념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에서 한발 더 나아가 ‘히키코모리’ 문제의 해결방안을 심도 있게 고민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메타버스-게더타운 플랫폼과 유튜브 실시간 송출로 일본 현지 김창진 교수가 강의하고, 미얀마 청소년(6명)들이 참여하는 등 글로벌 랜선 특강으로 운영되면서 전 지구적으로 히키코모리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사 김정화는 “이번 특강을 통해 한국의 은둔형외톨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용한 팁을 얻었다”며 히키코모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관계기관과 지역사회에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번 특강 영상자료는 유튜브(성남시청소년재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전략사업팀(031-729-965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