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시민캠프' 문열어... 성남시 호남·영남·충청향우회 관계자들 '부쩍 부쩍'
김민수 국민의힘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21일 오후 2시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김민수의 시민캠프’를 개소했습니다.
시민캠프의 문이 열린 첫 날, 코로나 상황의 특수성을 감안했음에도 성남 시민들과 당원, 지지자들이 참석해 김민수 예비후보를 축하했습니다.
개소식에는 성남시호남·영남·충청향우회 관계자들이 모두 캠프 안에서 만나는 화합의 분위기도 연출됐는데요
홍정흠 성남시호남향우회 부회장과 민동익 성남시 충청향우회장, 최만순 성남시경기도민향우회 회장, 조일운 성남시영남향우회 사무총장이 캠프에 참석했습니다.
특히 프로복싱 세계챔피언을 지낸 홍수환 전 복서도 캠프를 찾아 김민수 예비후보를 격려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홍수환 전 복서는‘4전5기의 영원한 챔피언’이라는 신화를 쓴 인물로, 1970년대 중반 두 체급에 걸쳐 세계타이틀을 거머쥔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스포츠인이었습니다.
김민수 예비후보는 “희망찬 성남시의 변화를 위해서 오늘도 땀 흘리고 계시는 성남시민 여러분께 ‘김민수의 시민캠프’ 개소를 정중히 알려드린다”며 “힘찬 시작을 위해서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면서 오직 성남시민만 바라보며 성남교체’의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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