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철 광주시의원, '일상을 심는중' 출판기념회 성료
박현철 광주시의원, '일상을 심는중' 출판기념회 성료
  • 송길용 기자
  • 승인 2022.02.19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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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철 자전적 에세이 '앉으나 서나 광주 생각' 정치적 소회 스스로 되물어
19일 남한산성아트홀 ... 소병훈, 임종성 국회의원, 시.도의원 다수 참석

 광주시의회 박현철 의원이 19일 남한산성아트홀 갤러리에서 자전적 에세이 ‘일상을 심는중- 앉으나서나 광주생각’ 출판 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방역 대응을 위해 워킹스루로 진행된 출판기념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소병훈(광주갑)의원과 임종성(광주을)의원을 비롯한 다수의 시.도의원과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기념회에 참석한 소병훈 의원은 "박현철 의원은 전반기 광주시의회 의장으로 적극성과 실천력을 바탕을 광주시의회 최초의 역사를 많이 만들었다. '복지는 인권이며, 인권은 누구나 누려야 할 권리'라는 확고한 철학으로 관련 조례를 발의하는 등 국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도 복지정책의 주체로 의무를 다할 것을 촉구했다"고 한껏 치켜세웠다. 

박 의원의 저서 ‘일상을 심는중- 앉으나서나 광주생각’은 박 의원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생각을 담담하게 정리해 눈길을 끌었다.

1장 ‘사유하는 일상’은 박의원 일기로 구성했고, 2장 ‘나누는 장면’은 유년기부터 현재까지를 사진으로 되짚었다. 3장 ‘나누는 생각’에서는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정치적 소회를 스스로 되묻는 내용 등이 수록돼 있다.

박 의원은 “나는 나 자신을 누군가의 일상에 씨앗을 심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책 제목을 '일상을 심는 중'이라고 했다”며 “시의원으로서의 역할은 오롯이 광주시민을 위해 뛰는 일이다. 더 나은 광주를 위해 씨앗을 심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정치가로서의 철학, 정차가로서의 꿈은 무엇인가에서 첫째, 선한 의지를 갖자. 둘째, 선한 의지를 뒷받침할 실력을 기르자. 세째, 불의에 대항해 싸울줄 아는 용기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