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지역사업 1지구 개발 첫삽!
하남시, 지역사업 1지구 개발 첫삽!
  • 송길용 기자
  • 승인 2015.12.07 10: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일 기공식, 15만 5384㎡ 부지에 1310호 공동주택 및 첨단 도시지원시설 개발
자동차부품상가 고용창출 2000명, 시세수입 200억의 경제유발 효과기대

하남시(시장 이교범)와 하남마블링시티개발(주)(대표 조영휘)가 시행하는 지역현안사업1지구 도시개발사업(풍산동 401일원)이 7일 사업부지 내에서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에는 이교범 하남시장, 조용휘 하남마블링시티 대표, 김승용 시의장, 이현재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과 시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환영사와 축사, 발파식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현안사업1지구는 공해공장 이전부지에 도시지원시설 및 주택지 조성으로 하남시 고용창출, 주택문제 해소를 목적으로 그린벨트 해제 후 6년 7개월만에 첫 삽을 뜨게 됐다.

풍산동 401 일원 현안사업부지는 지난달 16일 경기도로부터 실시계획이 승인되어 총 15만 5384㎡ 부지에 공동주택 총 1310호와 첨단 도시지원시설 및 자동차부품상가조성 계획이며 공동주택은 2016년 4월 분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교범 하남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현안1지구 조성사업은 도시지원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자동차부품상가는 단순부품 유통 외 전시장, 체험관, 자동차전문 연구소는 물론 첨단산업시설 유치로 고용창출 2000명, 시세수입 200억 등 36만 자족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하남시에 또 하나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