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근 의장 '운명 같은 나의 도시 성남' 출판 기념회 개최
윤창근 의장 '운명 같은 나의 도시 성남' 출판 기념회 개최
  • 송길용 기자
  • 승인 2022.01.23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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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를 열어 마음을 얻은 윤창근의 성남사랑 이야기' ... 지역정가, 재계 인사들 '북쩍 북쩍'
윤창근 "16년째 시의원이라는 공인으로 살아오면서 해온 생각과 느낌 에세이 형식 서술"

윤창근 성남시의회 의장의 자서전 ‘운명 같은 나의 도시, 성남’ 출간 전시회기 1월 22일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코리아디자인센터 지하1층 제3전시관에서 열렸다. 

이날 ‘워킹스루’형식,으로 진행된 '귀를 열어 마음을 얻은 윤창근의 성남사랑 이야기' 출간 기념식에는 더불어민주당 김태년(3선 성남수정)의원, 경기도의회 박창순, 최만식의원을 비롯한 강상태, 김선임 의원과 송 운 호남향우회장 등 지역정가 재계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여느 정치인들의 출판 기념회와는 사뭇 다르게 운영된 이날 전시회는 작품을 둘러보고 작가와의 기념촬영, 사인회 등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가 엄중한 상황에서 워킹스루 방식의 전시회는 방역과 홍보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현명한 판단으로 보여졌다.

특히 발달장애인과 함께 콜라보(collaboration) 형식으로 작품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평소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돋보이는 윤 의장의 성품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또한 같은 성남시의회 동료인 서은경 의원과의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된 토크쇼는 지역언론의 유튜브 라이브방송으로 송출되어 주목이 쏠렸다. 

오는 6월 치러지는 성남시장선거 출마를 염둔에 둔 윤 의장이 선보인 '운명같은 나의도시, 성남'은 16년째 시의원이라는 공인으로 살아오면서 해온 생각과 느낌을 에세이 형식으로 서술한 1부 ‘의정의 달인’, 성남 50년이 만든 윤창근의 60년 인생 스토리를 생애보 작가와 인터뷰 형식으로 구술하고 정리한 2부 ‘성남의 아들’과, 주변 사람들의 눈에 비친 윤창근의 모습을 담은 ‘사람부자’(내가 만난 윤창근) 총 3부로 구성했다.

윤창근 의장은 자서전에 "가족에 관한 흑역사까지 드러나도록 자신의 인생 원단을 그대로 실었다며, 내 인생의 부끄러운 일이든 자랑할 일이든 전부가 내 삶이고, 나만의 인생 스토리다. 그것이 현재의 나를 만들어 왔기에 모든 것을 행복하게 받아들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