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의원, 행안부 특별교부세 12억 확보
김은혜 의원, 행안부 특별교부세 12억 확보
  • 송길용 기자
  • 승인 2021.12.0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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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탑·판교 하천변 방범용 CCTV 설치 10억원, 제설자동화설비 구축 2억원 확보\
金 의원, “안전하고 살기 좋은 분당판교 조성을 위해 지역 현안 더욱 꼼꼼히 챙길 것”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이 상임위에서 대장동 관련 질의를 하고있다.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이 상임위에서 대장동 관련 질의를 하고있다.

김은혜 의원(경기 성남시분당구갑, 국민의힘)은 5일,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안전부 하반기 특별교부세 총 1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분당판교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 안전에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야탑·판교 일원 하천변 방범용 CCTV 설치 10억원, 제설자동화설비 구축사업 2억원이다.

‘야탑·판교 일원 하천변 CCTV 설치사업’은 각종 범죄 및 사고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방범용 CCTV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하천 산책로변 32개소에 방범용 CCTV 약 128대를 설치해 신속한 재난상황 관리는 물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어 ‘제설자동화설비 구축사업’은 겨울철 폭설 시에 극심한 교통 정체가 발생하는 운중고개에 자동염수분사장치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판교~의왕을 잇는 운중고개는 겨울철마다 도로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와 체증에 시달려 왔다. 초기 제설작업의 중요성이 큰 곳인 만큼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큰 의미가 있다.

김 의원은 그동안 행정안전부 장관 및 실무 관계자들에게 해당 사업에 대한 예산 지원의 필요성을 끊임없이 설득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자체가 처한 현실로 제대로 해결해 오지 못한 지역 현안을 특별교부세 확보로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김 의원은 지난 12월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에, 분당판교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월곶~판교 간 복선전철(월판선)과 수서~광주 간 복선전철(수광선) 구축 예산을 497억원을 증액시키는 등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김은혜 의원은 “주민들께서 시급히 해결을 원하는 현안사업에 물꼬가 트여 보람으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하고 살기 좋은 분당판교 조성을 위해 주민의 삶 속으로 들어가 지역 현안을 더욱 꼼꼼히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