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절기 취약계층 발굴 지원
광주시, 동절기 취약계층 발굴 지원
  • 김현식 기자
  • 승인 2015.11.1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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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리장, 복지 알리미 등 시민협력 통해 복지사각지대 주민 발굴

광주시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놓인 취약 계층을 발굴지원 한다.

시는 숨어있는 복지사각지대를 찾아내는데 공공기관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통리장, 복지 알리미 등 시민들의 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으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정을 알고 있는 시민은 보건복지콜센터(129) 또는 각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복지담당에 신고하면 된다.

복지취약계층은 상담을 통해 △긴급지원 △위기가정 무한돌봄사업 △맞춤형 복지 급여제도 등 공적급여 신청 지원 안내뿐만 아니라, 소득기준에 해당되지 않지만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는 무한돌봄센터를 통해 민간 자원과 연계하여 상담과 물품지원 등 생활안정을 도모해 준다.

한편 시는 △독거노인 동절기 건강관리 △방학 중 결식아동급식 지원 △경로당 동절기 난방비 지원 △기초생활수급자 등 난방비 지원 등 다양한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 대책을 실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내는 데는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분이 있으면 주저 말고 알려주시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