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포로타리클럽, 광주시 오포읍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오포로타리클럽, 광주시 오포읍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 서정석 기자
  • 승인 2021.11.1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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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3600지구 오포로타리클럽(회장 박호연)은 지난 13일 관내 소외계층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한마음 오포의 날을 맞아 오포로타리클럽 회원 20여명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소외계층 2가구에 연탄 1천600장을 직접 나르며 진정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박호연 회장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권용석 읍장은 “연탄 한 장의 무게는 3.65㎏이라고 하니 우리 체온인 36.5도와 일치한다”며 “이같은 따뜻한 온기가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고스란히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포로타리클럽은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10여년째 소외계층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