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구하기에 혈안이 돼 있는 불온한 정치세력 규탄한다!"
"이재명 구하기에 혈안이 돼 있는 불온한 정치세력 규탄한다!"
  • 송길용 기자
  • 승인 2021.09.2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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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개발이라고 속이고 민간기업에 막대한 이득을 챙겨주는 단군이래 최대업적
국민의힘, "국민 정서 거스르는 무개념 민주당, 정서 거스르는 ‘명비어천가’ "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협의회 대표단이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협의회 대표단이 판교대장지구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

성남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이상호)은 27일 판교대장지구와 관련해 “이재명 구하기에 혈안이 돼 있는 불온한 정치세력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 “성남 판교대장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공공개발을 빙자한 민간개발 사업이며, 그 과정에서 특정 인물에게 개발이익을 몰아준 이재명식 ‘두 얼굴의 아수라’ 도시개발사업이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어떻게 하루아침에 1,154배의 이득을 볼 수 있느냐고, 어떻게 하면 1조 5천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의 심사와 선정이 12시간 안에 결정되느냐고, 어떻게 하면 지분 6%의 사업자가 4천억의 이익을 가져갈 수 있느냐며, 끝없이 이어지는 국민의 질문에 이재명 후보는 정확히 해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대장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단군 이래 최대의 업적’이라고 했지만 ‘해방 이후 최악의 권력비리로서 이재명과 모리배들이 결탁한 거대한 부패의 늪’이라고 여긴다며 과거 대장동 일로 구속된 인물이 성남의뜰 신탁 회사로 들어왔고, 해당 회사가 포함된 컨소시엄을 선정한 주체가 다름 아닌 이재명 도시공사였다는 것이 합리적인 의심이다”고 주장했다

또 이들은 특정 집단이 챙긴 대장지구의 이익금은 우리 사회가 지켜줘야 할 사회적 약자, 청년, 신혼부부 등 그들의 안정적인 주거권을 보장하는 데 되돌려줘야 할 공공의 재원이다. 사익만 추구하는 정치인과, 그를 거수하는 정치세력들로 인해 정작 우리가 보호해야 할 약자들의 눈물과 주름만 늘어간다고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