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김치 2,000박스, 홀몸 어르신, 불우이웃, 다문화가족, 복지시설 등에 전달
경기도와 경기도새마을부녀회가 4일과 5일 이틀간에 걸쳐 경기도청 잔디광장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새마을부녀회 회원, 다문화가족 300여 명이 함께 할 예정이며 4일 김장 속 만들기, 5일 김장 속 넣기, 포장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또한, 북한이탈주민 15명이 참여해 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황해도와 함경북도의 북한 김치와 음식을 만들고 시식할 수 있는 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행사 이틀째인 5일 오전 12시 30분 김장만들기에 참가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를 통해 마련된 김장 6,000포기를 2천박스에 나눠 도내 홀몸 어르신, 차상위 계층, 다문화 가정, 복지시설, 북한이탈주민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 2009년부터 올 해까지 김장 담가주기에 총 2억 9백만 원의 예산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작년보다 2배 증가된 5천만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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