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광주시장, 찾아가는 주민자치 컨설팅으로 주민자치 활성화 모색
신동헌 광주시장, 찾아가는 주민자치 컨설팅으로 주민자치 활성화 모색
  • 송길용 기자
  • 승인 2021.08.1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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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헌 광주시장이 찾아가는 주민자치컨설팅을 하고 있다.

 광주시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 찾아가는 주민자치 3차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본격적인 컨설팅에 앞서 신동헌 시장과 하경환 행정안전부 주민자치과장, 김승호 행정안전부 주민자치회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광주시 주민자치회 전환에 대한 심층 면담을 실시했다.

신 시장은 면담에서 “주민들의 요구와 의견이 다양해 지는 만큼 주민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대표기구가 되길 바란다”며 광주시에 안정적인 주민자치회 전환을 위해 행정안전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하 과장은 “타 시·군의 주민자치회 전환 사례들을 보면 지역 여건에 맞는 주민자치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적용해 나갈 때 원활한 추진이 이뤄졌던 만큼 광주시도 행정구역 개편, 지속적인 인구유입 등을 고려해 주민이 화합할 수 있는 주민자치를 추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실무자 컨설팅에서는 주민자치회 전환을 위해 보완해야 할 사항과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시는 2021년 하반기 중 주민자치회 시범지역 선정과 주민자치회 구성을 위한 과정을 추진하고 본격적인 운영은 2022년부터 주민자치회 시범운영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