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인권증진특위, 여성 인권기관 현장방문 가져
경기도의회 인권증진특위, 여성 인권기관 현장방문 가져
  • 송길용 기자
  • 승인 2021.07.09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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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재난의 장기화 속에서 우리사회 상대적 취약계층인 청소년 및 여성의 인권보호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경기도의회 인권증진특별위원회(위원장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비례)는 7월 6일 여성의 인권 실태를 파악하고 인권보호기관 현장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경기도디지털성범죄피해자원스톱지원센를 방문했다.

최종현 위원장은 “현장방문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들의 인권침해 현황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불법촬영물 유포 등 청소년을 포함한 여성 대상 디지털 성범죄가 더욱 치밀하고 악랄해지고 있어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특별하고 체계적인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 며 “경기도의회 인권증진특별위원회도 여성들의 인권보호와 권익증진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실질적인 지원정책 마련에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현장 방문에는 권정선, 이필근(수원 3), 전승희, 김지나 경기도의원과 정정옥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모든 일정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경기도의회 인권증진특별위원회는 최종현 위원장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의원 1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활동기간은 2021년 12월 17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