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동체육대회 격려중 성남시 7급 공무원 신모씨에게 폭행당해
현직 지방자치 단체장이 부하 공무원에게 피습 당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3일 이재명 성남시장이 동체육대회 순시중에 성남시 공무원(신모, 7급)에게 폭행을 당해 전치 2~3주에 달하는 상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성남시와 동체육대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재명 시장이 이날 12시 30분께 서현초등학교에서 개최된 동체육대회에 격려차 방문중 현직 성남시 공무원인 신 모씨가 갑자기 이 시장에게 덤벼들어 목부위를 잡아 흔드는 등 폭행을 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이재명 시장은 전치 약 2~3주 정도의 상해를 입고 인근 차병원에서 응급처료를 받고 귀가후 가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신 모씨를 폭행치상에 의한 현행범으로 긴급 체포해 정확한 폭행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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