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초·중·고 야구대회 ‘팡파르’
경기도 초·중·고 야구대회 ‘팡파르’
  • 송길용 기자
  • 승인 2015.09.1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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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성남시장기 야구대회 21일부터 탄천야구장...초,중고 47개팀 참가
▲ 지난해 시장기 야구대회 선수단

 12회 성남시장기 경기도 초중고 야구대회가 오는 9월 21일부터 10월 16일까지 탄천야구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야구대회에는 초등학교 15개팀, 중학교 21개팀, 그리고 고등학교 11팀 등 총 47개팀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초등학교부는 작년도 우승팀으로 최근 시흥시장기 대회 우승은 물론 전년도 우승팀인 안양 연현초등학교의 무서운 상승세를 시흥시장기에서 준우승한 희망대초등학교의 복수전이 관전 포이트.

또한, 중등부는 시흥시장기에서 우승한 성남 성일중학교와 전년도 우승팀인 성남 매송중학교의 경기와 함께 최근 프로야구팀으로부터 지명을 받으며 이름을 날리고 있는 성남 야탑고등학교와 경기도의 강호 수원 유신고의 경기도 눈여겨 볼 경기로 꼽을 수 있다.

이영규 회장은 “야구는 9회말 2아웃 이후 경기가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하는, 또 방망이를 떠난 공의 쾌적을 끝까지 바라보는 기본기 등 우리는 며칠 전 끝난 세계아마야구대회 미국과 일본전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면서 “야구대회에 출전하는 47개팀 모두가 경기에 최선을 다하며 내일을 위해 한가지라도 배울 수 있는 경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제11회 성남시장기 경기도 초중고 야구대회에서 초등부는 안양 연현초등학교가, 중등부는 성남 매송중학교가, 그리고 고등부는 성남 야탑고등학교가 각각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