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다문화가족 인식개선 캠페인 개최
광주시, 다문화가족 인식개선 캠페인 개최
  • 김현식 기자
  • 승인 2015.09.1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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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주민에 대한 인식개선과 전통시장 이용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광주시는 15일 경안전통시장에서 관계 공무원, 다문화 가정 서포터즈,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직원 등 1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 인식개선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 여러 국가의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통해 외국인주민에 대한 인식개선과 전통시장 이용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코자 개최됐다.

이날 광주시 다문화가정 서포터즈는 출신국가 전통의상을 입고 세계 물품 전시, 베트남 전통차 시음 등 다문화 체험부스를 운영해 시장 상인과 이용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캠페인을 통해 외국인 주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개선으로 다문화 가족이 우리의 이웃으로 자리잡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다문화가정 서포터즈는 베트남, 필리핀, 중국, 몽골 등에서 온 결혼이민자 1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관내 도움이 필요한 신규 결혼이민자에게 한국생활 적응을 위한 활발한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