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여성 기·예경진대회’ 성료
하남시, ‘여성 기·예경진대회’ 성료
  • 김현식 기자
  • 승인 2015.09.1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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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 꽃꽂이, 회화, 이주여성 백일장 등 7개 부문 23억 지원

   하남시(시장 이교범)는 16일 평생학습관에서 여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9회 하남여성 기·예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여성들의 예술적인 기량과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이번 대회는 ‘이주여성 백일장’ 부문이 작년부터 신설되어 이주여성들의 많은 참여가 이뤄졌다.

이날 경진대회는 서예, 사군자, 꽃꽂이, 시, 수필, 이주여성백일장, 회화 등 7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교범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가정과 직장, 사회의 모든 부분에서 여성스스로가 자기 삶의 주체가 되어 지역사회 발전의 주역으로 나서야 하며 이것은 우리의 시대적 사명이며 인권이 존중되는 민주사회를 지향하는 목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올해 △여성권익 증진사업에 15억 3천만원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 3억 4천만원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2억 4천만원 등 여성 관련 사업에 23억원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