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탄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1년 첫 정기회의 개최
광주시 탄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1년 첫 정기회의 개최
  • 서정석 기자
  • 승인 2021.03.22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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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 탄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탄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1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로 잠정 중단한 지 1년 만에 개최했으며 2020년도 추진사업 결과 보고와 함께 행정동 분동에 따른 공동모금회 성금 분배, 운영세칙 개정, 2021년 사업 계획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탄벌동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인해 행사성 사업을 자제해야 하는 만큼 2017년부터 본격화한 사례관리 사업의 위기가구 유형과 상담사례 분석을 통해 생활형편이나 생계활동으로 부모의 역할부재가 있는 아동들을 위한 ‘우리 아이 생일케익 만들기, 사랑듬뿍 추억가득 지원 사업’, 저소득층 청소년의 밝은 내일을 위한 ‘아이케어 안경지원 사업’, 푸르미가게 지원혜택을 받지 못하는 빈곤층 노인들의 식생활 지원을 위한 ‘영양 품은 장바구니 지원 사업’, 저소득층의 위기상황 해소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가구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도를 늘린 ‘탄벌형 희망 더하기 사업’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특화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박광신·박광군 공동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는 실천하는 양심이 되어 생애주기별, 가구상황별 밀도 있는 체감형 복지사업을 적극 개발·추진함으로써 우리 고장 감동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