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관 위원장, "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 노력 할 터"
김병관 위원장, "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 노력 할 터"
  • 송길용 기자
  • 승인 2021.03.1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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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관 지역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경기 분당갑 지역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성남시분당구갑 김병관 지역위원장은 3월 12일 관내 장애인 시설인 한마음복지관과 가나안근로복지관을 방문하여 운영 상황에 대해 업무를 청취하고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병관 위원장은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있는 한마음복지관을 방문하여 업무를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시설장인 허영미 관장은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현재 운영 중인 16개 사업 70개 단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며 “코로나19로 인해 휴관과 부분 운영으로 어려움도 있었지만,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 상황에 맞추어 신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병관 위원장은 “코로나19가 전파되면서 불안이 더해가는 요즘, 장애인과 지역주민을 위해 사명감으로 헌신하는 복지관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라고 격려를 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이용하는 한마음복지관이 관내에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말하며 “장애인 인식개선은 물론 사회통합에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며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도 관장님을 비롯한 직원들이 잘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병관 위원장과 함께 참석한 임채철 경기도의원, 이준배 성남시의원은 허영미 관장의 안내로 주간보호센터와 수영장 등 운영 중인 복지관 시설을 살펴보고 지원사업 확대와 환경개선 사업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관계 부서와 협의하겠다고 했다.
 
 김병관 위원장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가나안근로복지관을 방문하여 업무 청취와 시설물을 점검하고 장애인 근로자 근무환경도 살펴보았다. 김 위원장은 근로자와 관계자에게 인사를 하면서 “장애인재활시설에서 생산하는 제품의 소비가 확대 되길 바란다”고하면서 “장애인 근로자 소득 증대와 근무환경 개선은 물론 권익 신장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이곳 가나안근로복지관에 종사하는 근로자 총 62명이며, 이중 장애인 근로자는 44명이다.
 
 평소 장애인 권익증진과 인권에 대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는 김병관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코로나19로 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을 위해 복지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고 나아가 자립을 위한 지원도 확대되도록 힘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