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창업기업, 지식재산 맞춤형 컨설팅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
성남 창업기업, 지식재산 맞춤형 컨설팅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
  • 송길용 기자
  • 승인 2021.03.09 23: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1년 지식재산기반 창업촉진사업-IP나래 수혜기업 13개사 모집

 

은수미 성남시장이 9일 분당구 삼평동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토크콘서트에서 아시아실리콘벨리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히고 있다.
은수미 성남시장이 분당구 삼평동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토크콘서트에서 아시아실리콘벨리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히고 있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특허청과 협업해 지역 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지식재산기반 창업촉진사업-IP나래’을 편다.

성남 IP 나래 사업은 성남시‧특허청 매칭사업으로 기술 창업기업들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 경영분석 및 연계지원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 처음 시행하여 특허청 2억2700만원, 성남시 1억5000만원 총 3억77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상반기 8개사, 하반기 10개사를 지원했다.

올해 지원 규모는 13개사며, 사업비 3억원(특허청 1억5000만원, 성남시 1억5000만원)이 투입되며, 기업당 최대 1800만원 내외 지식재산 전문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받으려는 기술 보유 창업 7년 미만 성남시 소재 중소기업은 오는 3월 15일 오전 10시까지 지역지식재산센터 지원사업 신청시스템 홈페이지를 이용하여 IP 나래 사업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성남시와 특허청은 앞선 지난해 7월 2일 ‘성남 지식재산 생태계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후 지식재산 권리화, 특허기술 가치평가, 기술이전 등 지식재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1억5000만원(기업당 최대 1700만원 내외)상당 바우처를 11개사에게 지급하였으며, 우수 특허 보유 관내 기업 5개사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스타트업 로드데이’를 두 차례에 걸쳐 추진하였다. 또한 올해 ‘IP 제품혁신 지원사업(국비 5억, 시비 3억)’을 새롭게 추진하는 등 성남 특화 지식재산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