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또봐요~성남시 물놀이장 20곳 폐장
내년에 또봐요~성남시 물놀이장 20곳 폐장
  • 송길용 기자
  • 승인 2015.09.0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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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일간 하루평균7,212명 연 31만여명 입장...안전 무사고 기록

성남시가 도심의 최대 휴식공간으로 어린이들의 사랑받아온 물놀이장 20곳을 일제히 폐장했다.

성남지역내 탄천과 공원, 어린이놀이터 물놀이장 20곳이 7월 11일부터 8월 30일까지 42일간 개장하여 하루 평균 7,212명 연인원 31만 527명이 다녀가는 등 도심속 물놀이장 명소로 사랑받으며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일제히 문을 닫았다.

시민 편의시설의 일환으로 운영된 탄천 물놀이장 매점 4곳을 정산한 결과 발생한 수익금 407만 9천원을 9월 1일 경기공동 모금회에 ‘성남 중증장애인 밑반찬 배달 사업’ 쓰이도록 지정ㆍ기탁하였다

시 관계자는 “ 2016년도에도 어린이들의 안전과 위생관리를 위해 각 물놀이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소독과 수질검사 등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이용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여 다시오고 싶은 물놀이장으로 거듭나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