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경안동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탁 이어져
광주시 경안동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탁 이어져
  • 서정석 기자
  • 승인 2020.12.2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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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경안동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과 성품 등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경안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2일 경안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식료품(라면) 50상자를 기탁했다. 새마을부녀회는 연말 송년행사를 대신 식료품을 구입, 전달해 그 의미를 더 했다.

이와 함께 경안동에는 소액이라 부끄럽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매년 성금을 기탁 하시는 시민, 동전을 소중히 모아온 익명의 기부천사, 지난 1년간 마트 이용 손님들이 자발적으로 내놓은 거스름돈을 모아 기탁한 마트 대표 등 각계각층의 기부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정윤희 경안동장은 “경안동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고 계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온기를 골고루 나눌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