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20년 국민디자인과제’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광주시, ‘2020년 국민디자인과제’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 송길용 기자
  • 승인 2020.12.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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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헌 광주시장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광주시는 2020년 국민디자인단 성과 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특교세 5천만원)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국민의 정책 수요를 파악하고 기존 정책을 개선하거나 신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실시됐다.

평가에는 80개 기관이 참여해 우수기관으로 총 23개(8개 부처, 5개 시·도, 10개 시·군·구)가 최종 선정됐다.

시는 국민디자인을 창단해 영유아 부모, 전문가 및 공무원으로 구성, QR 코드를 활용한 원스톱 육아지원 정보 제공 등 6건의 ‘광주시 특화 인구정책’을 발굴했다.

신동헌 시장은 “국민디자인단은 국민이 정책 기획에 직접 참여해 의견을 개진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만큼 가족친화적 인구정책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