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한 달 앞두고 농협은행 성남지부 등 28개 지점서 구매가능
민족대명절 추석이 한 달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성남시는 오는 27일부터 9월 25일까지 성남사랑상품권을 1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상품권은 ‘성남사랑상품권 활성화 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에 따라 평상시는 6%를, 설과 추석 명절 전 한 달간은 10%를 할인·판매하며 할인 기간에 1만원권 성남사랑상품권을 9,000원에 살 수 있다.
할인 상품권 구입은 신분증을 가지고 NH농협은행 성남시지부 등 28개 지점을 방문해 구매할 수 있고 개인 구매 한도는 하루 10만원(월 50만원), 단체 구매 한도는 한 달에 100만원까지이다.
성남사랑상품권은 시내 전통시장, 세탁소, 미용실, 이발관, 슈퍼마켓 등 지정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 현황은 성남시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경제→성남사랑상품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남시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살리기 방안의 하나로 지난 2006년 말 전국에서 처음으로 성남사랑상품권 제도를 도입했다.
한편 성남시가 최근 8년간 성남사랑상품권을 발행한 규모는 800억원이며, 판매량은 700억원을 기록하고 있어 지역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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