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디지털 성범죄 근절위한 불법 카메라 단속 현장점검 재개
광주시, 디지털 성범죄 근절위한 불법 카메라 단속 현장점검 재개
  • 송길용 기자
  • 승인 2020.06.0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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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관내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설치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광주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었던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단속 현장점검을 재개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2명의 전담 인력으로 전파 탐지기, 렌즈 탐지기를 이용해 근린생활시설, 공원, 주유소 등 공중화장실 230여개소를 집중 점검해왔다.

올해부터 시는 점검 대상을 관내 학교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불법촬영 뿐만 아니라 불법촬영물 공유행위 또한 범죄에 해당한다는 인식개선 및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계기관 합동 특별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지역 내 안심화장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