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공동주택 환경개선사업 마무리
하남시, 공동주택 환경개선사업 마무리
  • 김현식 기자
  • 승인 2015.07.1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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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남시는 올해 공동주택 환경개선 사업 지원을 마무리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노후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등 개선을 위해 에코타운 3단지 어린이놀이터 등 5개 단지에 환경개선 사업비 총 1억3천 여 만원의 지원을 완료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2달간 공고를 통해 신청 받았으며, 제출된 사업계획서, 설계내역서 등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지원 대상은 노후화된 소규모 공동주택을 포함해 사용검사를 받은 지 10년이 경과된 아파트 단지로, 단지별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됐다.

지원금은 단지 내 어린이놀이터 개보수, 도로‧보도 교체 등에 사용됐으며, 이를 통해 해당 단지 주민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교범 시장은 ‘시민들 개개인의 주거만족도가 높아야 하남시 전체의 주거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줄곧 강조, 본 사업을 꼼꼼히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교범 시장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공동주택 환경개선사업 지원, 노후화된 도시환경정비를 민선6기 공약사항으로 정하기도 했다.

이교범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내년에도 별도 예산을 편성, 공동주택 환경개선 사업 지원을 사업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