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흥에 취해 맘껏 놀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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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식 기자
  • 승인 2015.07.08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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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분당구 서현역서 토요예술제 8차례 마련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일대서 상권의 활성화와 시민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는 재능기부 공연자들의 노래와 춤이 어우러진 길거리 공연이 마련된다.

성남시는 오는 7월 11일부터 10월 24일까지 매달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서현역 5·6번 출구 앞 로데오거리에서 모두 8차례 ‘토요 예술제’를 연다.

시 문화관광과로 사전 신청한 청소년팀, 대학동아리, 아마추어 동호회, 전문예술단체 등이 행사 날 재능 기부 공연자로 나와 힙합댄스, 타악, 가요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펼친다.

토요예술제 첫날인 오는 11일에는 포엠송의 ‘70~80 통기타’ 공연, 엘제이의 ‘코리아 퍼포먼스’ 등 즐거운 문화 예술 공연이 열린다.

7·8월 공연은 오후 5시, 9·10월 공연은 오후 4시에 각각 1~2시간 열리며, 산책 또는 쇼핑 나온 시민 모두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예술제에 앞서 성남시는 서현역 로데오거리의 보행자 전용도로(길이 2㎞, 폭 20m)에 42개의 가로 경관 조명을 설치 완료했다.

서현역 일대 형성된 상권의 활성화와 시민 문화 욕구 충족, 지역 명소로 발돋움 등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