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희 후보 이색선거, '청년버스킹'으로 중원구민과 소통
김미희 후보 이색선거, '청년버스킹'으로 중원구민과 소통
  • 송길용 기자
  • 승인 2020.04.0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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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에서 중원구로 출마한 민중당 김미희 후보는 2일째 버스킹투어를 하며 중원구민과 문화로 친밀하게 소통하고 있다.

중원구민의 자발적인 버스킹 참여와 함께 주민의 생활 속 공간으로 파고드는 ‘4월 버스킹’을 청년들과 같이 하며 ‘치유와 위로를 함께하기 위해’ 주민의 곁으로 찾아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미래통합당 신상진 후보와 전혀 다른 차별적인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4월 버스킹’은 지역의 청년들과 협력해 하대원동 금광동 상대원동 성남동 은행동 등 동네 구석구석을 다니며 시민들이 문화적으로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있다.

김미희 후보는 “버스킹을 통해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시민들의 아픔을 함께하고자 기획했다”며 “민생 정책과 생각을 공유하는 자리여서 첫날 하대원 아튼빌아파트 후문에서 했는데 시민들의 반응이 폭발적”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후보는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만나며 서울공항 이전과 무상주택 실현, 공공의료 청년주거 문제를 같이 해결해 나가자고 스스럼없이 이야기 하고 있다”며 ‘4월 청년버스킹’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4월 청년버스킹’으로 소통하는 자리는 더욱 가까운 곳에서 중원주민을 만난다는 생각에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도 계속 문화와 접목해 원하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참여와 소통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