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병훈 경기광주시 갑 후보, 광주시 재난기본소득 1인당 5만원 지급 결정 환영
소병훈 경기광주시 갑 후보, 광주시 재난기본소득 1인당 5만원 지급 결정 환영
  • 송길용 기자
  • 승인 2020.04.0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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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골목상권에 소중한 마중물이 될 것”

 

더불어민주당 소병훈(광주갑)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소병훈(광주갑)국회의원

소병훈 후보(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시 갑)는 금일 저녁, 모든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5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는 광주시의 발표를 환영했다.

경기도 이재명 지사의 재난기본소득 1인당 10만원 지급 결정, 문재인 대통령의 4인가구 기준 10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어 신동헌 광주시장도 광주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1인당 5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함으로써, 광주시민은 최대 3종류의 코로나 대응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소병훈 후보는 “광주시민들이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각종 행사가 취소되며 많은 지역 소상공인들이 경제적 위기에 놓여 있다. 정부와 지자체의 재난기본소득 및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은 서민 및 중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지원된 금액은 당장에 쓸 돈이 없어서 생계를 걱정해야 하는 경제적 약자들에게는 단비가 될 수 있고, 지급된 자금이 소비를 통해 유통되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골목상권에 소중한 마중물이 되어 얼어붙은 경기를 녹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며 크게 환영했다.

소병훈 후보는 “총선 직후 국회에서 빠르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여 하루라도 빨리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재난은 어느 한 지역에 큰 타격을 주거나 단기간에 상황이 종료되지 않고 전 국민의 일상에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최소한의 소득 보장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며 “21대 국회가 시작되면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유사 재난에 대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기본소득의 재원확보방안과 함께 제도의 지속가능성, 지급기준과 지급방법 등을 다룬 특별법의 제정을 가장 우선시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의 재난기본소득 지급과 관련하여 지급시기 및 지급 방법 등 상세 내용은 추후 결정되면 광주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