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한 전시의원, 성남시의원 보궐 선거 '출사표'
정용한 전시의원, 성남시의원 보궐 선거 '출사표'
  • 송길용 기자
  • 승인 2020.02.08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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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기자회견, 성남시의원 보궐선거 라 선거구(위례, 복정, 산성, 양지, 태평4동) 출마 선언
정용한 전 시의원이 성남 라선거구 출마 기자회견을 마친 후 화이팅으로 결의를 다지고 있다.

오는 4월 15일 총선에 성남시의원 보궐선거에 자유한국당 정용한 전 시의원이 성남 라 선거구(위례, 복정, 산성, 양지, 태평4동) 출마를 선언하는 출사표를 던졌다.

정용한 전 시의원은 7일 오후 2시 성남시의회 1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궐선거 관련 고민 끝에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의지를 밝혔다.

정 전 시의원은 그 결심은 추락한 시의회의 명예와 우리가 사는 이곳 성남시의 명예를 찾고 나가 성남시와 우리지역에 다 시 한번 주민들이 원하는 일을 만들어 보자는 결심으로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성남시의원으로 활동 하면서 무엇보다도 시의원이 무엇을 하는지 뽑아만 주면 ‘그놈이 그놈이다’는 말을 듣지 않기 위해 열심히 활동을 해왔다.”면서 “의원 본연의 임무를 위해 조례제정 및 성남시민의 혈세를 감시 감독하는 역할, 그리고 시민의 대변인으로 활동을 해왔다. 그 결과 동네 서비스 맨, 동네 슈퍼맨, 정길동이라는 별명도 얻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 전시의원은 “지난 8년간의 의원시절 수정구보건소 이전 건립, 체육회관 건립, 시립의료원 대학병원 위탁운영, 독거노인 운구비 지원, 성남형 교육지원 사업, 장애인관련 지원 사업, 청소년재단 건립 등을 추진해왔다.”고 성과를 밝혔다.

또 정 전 시의원은 “추진하여 만들어진 사업들이 주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고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일들을 해결할 때마다의 성취감... 그것이 제가 정치를 하는 이유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다시 초심에서 시작 하겠다. 지금까지 저를 믿고 아껴주신 고마운 마음 다시한번 저를 믿고 성원해 주신다면 지난 8년간 시의원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열심히 뛰어 동네에서, 성남시에서 역시 시의원 한명은 잘 뽑았다는 소리를 듣도록 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정용한 전 시의원은 성남시의원 나선거구(신흥2,3동, 단대) 지역구를 기반으로 성남시의회 제 6대, 7대를 역임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