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공공장소 무선인터넷 설치
하남시, 공공장소 무선인터넷 설치
  • 송길용 기자
  • 승인 2015.06.1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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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종합사회복지관 등 10개소...10월말 개통

경기도 하남시는 공공장소 10개소에 무료로 사용 가능한 무선인터넷을 설치한다고 15일 밝혔다.

무선인터넷이 설치되는 곳은 보건소, 방문보건센터, 고혈압․당뇨병등록 교육센터, 하남유니온파크, 위례동․미사1동․미사2동 주민센터, BRT 차고지 및 환승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덕풍2동 청소년 문화의 집이다.

대상 장소는 미래부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가 수립한 ‘공공와이파이 구축 운영 가이드라인’에 따라 선정했다. 가이드라인에는 시민 편의와 공익을 목적으로 하고, 국가나 지자체 등이 소유 또는 운영 중인 공공건물이나 공중이용시설 등에 설치토록 돼 있다.

이번 사업은 미래부의 ‘2015년도 무선인터넷 확산기반 조성사업 계획’에 따라 미래부, 하남시, 통신사가 공동 투자한 것으로 10월 말까지 현장점검, 네트워크 설계 및 시설 구축을 완료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총 2500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무선인터넷 이용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지난 해 신장시장과 덕풍시장에 무료 무선인터넷을 설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