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역상권 활성화사업 눈에 띄네"
"성남지역상권 활성화사업 눈에 띄네"
  • 이화윤 기자
  • 승인 2015.04.0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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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회관서 열린 기초자치단체 우수정책사례 발표서 큰 호응

성남시가 6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기초자치단체 우수정책사례 발표회에서 지역상권활성화사업을 소개해 큰 호응을 받았다.

그 동안 성남시는 공공시설이전 및 주거환경의 변화, 대형마트 입점 등으로 인해 수정구, 중원구 등 구도심내 소규모 상권이 급격히 쇠퇴하고 공동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도시 재생 및 지속가능한 상권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여 왔다.

2011년부터 성남시 전 지역상권을 수정 시범지구, 성호중앙지구 등 7개 지구로 나누고 지역별 특성에 맞추어 상인대학운영, 공공마케팅 사업, 모범점포 육성 사업 등을 추진하였으며, 2020년까지 총 사업비 1,013억원을 투입하여 성남시 전 지역상권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발표는 강헌수 성남시상권활성화 본부장이 성남시 상권활성화 사업의 배경, 추진경과를 설명하고 그동안 추진한 사업의 결과 매출 신장 등 사업의 성과를 발표하여 신구도심 지역격차 문제 등 유사한 여건을 가진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모범사례로 공감을 받았다.
 
이번 우수사례 발표회는 “시민을 만나다. 희망을 말하다.” 를 슬로건으로 4월 6일부터 8일까지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되는 2015. 정책엑스포 주요행사의 하나이다.

금번 정책엑스포 기간 중 단체장 토론회 개최, 우수정책 및 지역특산물 홍보관 운영, 지역우수사례 공유를 통하여 지방자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광역자치단체 9개, 기초자치단체 37개 등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