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신장시장 주변지구, 주민설명회 개최
하남시 신장시장 주변지구, 주민설명회 개최
  • 송길용 기자
  • 승인 2019.04.0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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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 하남시장이 신장지구 주변 도시계획 설명을 하고 있다.
김상호 하남시장이 신장지구 주변 도시계획 설명을 하고 있다.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지난 3일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장지구 활성화 지역 내 주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신장지구 주변계획 도시재생활성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지 면적은 123,942㎡(37,500여평)이며, 위치는 신장1동(6~10통)·신장2동(4,6,7통) 일대의 지역이다.

이번 설명회는 ▲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 시작에 대해 홍보하며 ▲ 사업구역내의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실시했다.

설명회는‘도시재생활성화계획’및‘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설명과 마을현황 분석의 공유, 사업추진 계획에 대하여 주민들에게 알리고 질의·응답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질의내용으로는 ▲ 개인집 수리에 관한 부분에 대한 질의와 ▲ 주정차 관련 질의 등이 이어졌다.

▲ 개인집 수리에 대한 부분은 도시재생은 주민이 원하는 공공시설과 생활편의시설을 공급해 살기 좋은 마을로 바꿔가는 사업으로 개인집에 대한 직접지원은 없다고 밝혔다.

다만, 공공성 확보의 필요에 따라 협의를 통해 도로에 접한 주택외부 개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 골목길 등의 불법주정차는 해결해야할 문제라며, 주민과 소통하며 열악한 기반시설을 개선하여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많은 불편이 야기되고 있는데 여러 가지 대안을 가지고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향후, 시는 계획수립을 위해 주민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며, 4월 중 주민설문조사와 5~6월 중 주민워크숍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민워크숍은 설명회에 참석한 인원을 대상으로 투표하여 목요일 오후 7시에 진행하는 것을 결정했다.

또한, 상시적으로 사업을 안내하고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에 4월 중 거점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신현선 안전도시국장은“원도심의 균형발전의 일환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하오니 주민들도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