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민감 체감규제 발굴한다
경기도 민감 체감규제 발굴한다
  • 윤금선 기자
  • 승인 2015.02.2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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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관련, 직종별, 소비자,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

경기도는 민간에서 체감하는 규제를 발굴하기 위해 민간단체협의회를 구성한다.

21일 도는 규제 발굴 민간단체협의회는 기업 관련 단체, 직종별 단체, 소비자단체,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으로 꾸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민간단체협의회는 경기도 규제개혁위원회와 협의, 자체 발굴한 '불필요한 규제'에 대해 중앙부처나 시·군에 개선을 건의하게 된다.

민간단체협의회는 도 규제개혁위원회와 비슷한 30명 안팎의 위원으로 구성, 분기별로 정례회를 갖고 필요하면 임시회를 수시로 열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도 규제개혁위원회가 찾기 어려운 현장의 규제를 발굴하기 위해 민간단체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다"며 "조례·규칙 제개정을 거쳐 상반기 중에는 민간단체협의회를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도는 규제 개혁에 기여한 공무원이나 도민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 공무원이나 도민에게 포상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