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2일 신상진 전 의원을 4·29 경기도 성남시중원구 보궐선거 후보자로 확정했다.
당 4·29 재보궐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열린 최고위에 심사 결과를 보고하고 단수로 공천 접수를 한 신 전 의원의 공천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그동안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 도덕성, 전문성 등을 중심으로 논의와 현지 실태조사 등의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후보자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신상진 전 의원은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 성남 중원에서 17대 총선 보궐선거에서 당선 후 연이어 18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지난 19대 총선에서는 통합진보당 김미희 후보에게 밀려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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