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산타 500명, 소외된 이웃에 사랑의 선물전달
성남 산타 500명, 소외된 이웃에 사랑의 선물전달
  • 이현숙 기자
  • 승인 2012.12.2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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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테크윈·자원봉사센터·중원청소년수련관 ‘합동 산타 대작전’ 성공

 
▲ 성남지역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500명의 산타가 소외된 이웃에게 이불과 케이크를 깜작 선물로 전하는 ‘작전’을 펼쳤다.     © 운영자


 
 
 
 
 
 
 
 
 
 
 
 
 
 
 
 
 
 
 
 

 
성남지역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500명의 산타가 소외된 이웃에게 이불과 케이크를 깜짝전달하는 산타 작전을 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성남시는 21일 오후 5시 성남아트센터에서 ‘사랑의 성남 산타 출범식’을 갖고, 산타로 분장한 자원봉사자들이 차상위·저소득 계층 600여 세대에 ‘삼성테크윈’이 후원한 극세사 이불과 중원청소년수련관이 준비한 케이크 200개를 전달했다.
 
또, 일일 산타가 된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모란역 일대에서 산타 퍼레이드를 벌여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삼성테크윈은 5천만원 상당을 후원하고, 중원청소년수련관은 몰래산타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산타학교를 진행했다.
 
각 기관과 기업체, 시민이 함께한 ‘사랑의 성남산타 대작전’은 성공적으로 펼쳐져 소외된 이웃에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나눔실천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고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