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판쿄테크노밸리 주차난 해결
성남시, 판쿄테크노밸리 주차난 해결
  • 이현숙 기자
  • 승인 2012.12.2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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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관리 유휴부지 11,862㎡ 임시주차장 조성...23일부터 무료개방
▲     © 성남매일뉴스
   
 
 
 
 
 
 
 
 
 
 
 
 
 
 
 
 
 
 
 

 성남시는 판교테크노밸리의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현재 매각되지 않았거나 미 착공된 경기도 관리의 주차장 부지 11,862㎡를 임시 주차장으로 조성해 23일부터 시민에게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총 400대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임시 주차장은 삼평동 617번지, 674번지, 691번지 공터에 조성됐다. 이에 따라 판교테크노밸리 내에는 기존 170대가 주차할 수 있는 판교동 일대 3곳 임시 주차장을 포함해 모두 570대의 차량이 주차 할 수 있는 주차 공간이 확보됐다.
 
성남시는 또, 판교테크노밸리 옆 판교청사 부지(약25,000㎡, 약 850대 주차가능)를 임시 주차장으로 활용하려고 토지소유주인 LH공사와 협의 중이다.  교테크노밸리(66만1925㎡)는 현재 1000여개의 기업체에 4만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거나 근무가 예정돼 있는 벤처단지이다.
 
시는 판교테크노밸리 내 근본적인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중교통 이용 및 활성화’와 입주 기업체들의 적극적인 주차공간제공 및 시설확충 등이 뒤따라야 한다는 입장이다.
 
경기도 또한, 이곳의 심각한 주차난을 인식해 유휴지를 임시 주차 공간으로 내주는 한편, 앞으로 용역을 통해 판교 테크노밸리의 주차수요와 공급시설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