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은 합니다'...약속과 책임 강조
'성남은 합니다'...약속과 책임 강조
  • 송길용 기자
  • 승인 2015.01.0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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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시장, 올해의 사자성어 ‘사불범정(邪不犯正)’ 선택
시민과 함께 인권도시, 자치도시, 미래도시 만들기 시동

 
▲ 이재명 성남시장이 을미년 새해를 맞아 올해의 사자성어로‘사불범정(邪不犯正)’을 선택했다.     ©성남매일뉴스

   이재명 성남시장이 2015 을미년 새해를 맞아 올해의 사자성어로 ‘사불범정(邪不犯正)’을 선택, 책임지는 정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시장은 사전 배포된 신년사를 통해 “공공성 강화로 시민의 기본적 권리를 위해 차별없이 ‘교육’받을 권리, ‘건강’한 삶을 유지할 권리, 범죄와 재해로부터‘안전’할 권리는 2015년 가장 중요한 보편적 인권”임을 강조헸다.
 
이어 자치와 분권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성남시장으로서 꼬리를 잡아 몸통을 흔든다는 각오로 시정에 임하고 있다며,‘삶의 질 세계 100대 도시’ 미래 성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재명 시장은 민선6기를 시작하며 시민과 함께‘약속’과 ‘책임’을 선언했다. 책임지지 않는 정부가 약속하는 미래는 신뢰를 얻을 수 없듯이 신뢰를 상실한 정부는 또한 약속을 이행할 힘을 가질 수 없다며. 그 악순환의 고리를 끊겠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이재명 시장은 인권도시, 자치도시, 미래도시 성남은 지금 이 순간에도 여러분의 손으로 만들어지고 있다며, 하얗게 쌓인 눈길 위에 먼저 발걸음을 만들어 뒤따르는 이들에게 길을 알려주는 마음으로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