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최근 '2014년 스마트 과제 실시 우수부서 평가 위원회'를 개최해 사업성과가 높은 8건을 선정했다. 

스마트 (SMART:Seongnam-city Municipal Administration Research Team)는 2006년에 공무원들이 직렬․직급에 상관없이 10명 내외로 팀을 구성하여, 시정 전반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연구하여 시정에 반영하는 제도이다.

평가대상 스마트 과제는 ▲하이브리드형 우수 토실 설치 ▲다문화 소통 공간『글로벌 가로공원』조성 ▲저탄소 녹색성장『낙엽 재활용 방안』 ▲태평․수진동 지역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성남 상권 활성화 사업의 체계적인 실행 방안 ▲어린이 급식 관리 지원센터 개설 방안 ▲ 탄천별 맨홀 구조물 디자인 사업 ▲ 침전용 회전식 슬러지 배출장치 설치 등 8건이다

이번 평가는 계획수립의 적시성 및 충실성, 시행과정의 적절성, 달성도, 효과성 등으로 심도 깊게 평가하여 최우수는 1개, 우수 2개, 장려는 5개 부서를 선정했다.
 
최우수를 수상한 ▲ 저탄소 녹색성장『낙엽 재활용 방안』은 2012년부터 사업을 시작하여 도시의 골칫거리인 낙엽을 친환경 제품으로 퇴비화하여 관내 농가에 보급하여 2014년도에 3억원의 예산절감과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조성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하이브리드형 우수 토실 설치는 우수관에 생활하수의 탄천유입 및 초기 우수 비점오염원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오수유입 차단시설을 설치하자는 내용으로 2012년부터 지속적인 현장조사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오염도가 높은 우수관을 선정한 후 35개소에 오수유입 차단시설을 설치하여 탄천 수질개선 및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에 현저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또 우수상을 받은 ▲ 성남 상권 활성화 사업의 체계적인 실행 방안은 전통시장 환경개선을 통한 상권기능 강화와 상권 활성화의 추진을 시민스스로 유지․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자는 내용으로 사업부서는 환경개선을 위한 상권 비가림 설치, 상인대학 개설운영, 점포지도 및 협업화 지원 사업 등 제안보다 한층 업그레이 된 사업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있다.

이외 장려상을 받은 나머지 5건도 장기간의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살기 좋은 성남을 만드는데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발표를 통해 성남시의 아이디어 창고인 스마트는 성남시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할 수 있으며 앞으로 성남시에서는 스마트 활동을 활성화하고 적극적인 창의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