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내년 4월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 발행
이천시, 내년 4월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 발행
  • 송길용 기자
  • 승인 2018.11.0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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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준 이천시장, 지역자본 유출방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지역자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약사항으로 밝힌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이하 지역화폐)’를 내년 4월 발행한다고 밝혔다.

2019년 4월부터 발행될 지역화폐는 온누리상품권과 달리 체크카드 형태로 발행될 예정이며, 대규모마트 및 유흥업소를 제외한 이천 내 모든 전통시장 및 소상공업체에서 사용가능하다.

향후 시행될 청년수당, 산후조리비 등 복지수당도 지역화폐로 지급할 계획이다.

지역화폐를 개인이 구매시 6%의 금액을 시·도비에서 지원하며(10만원 구매시 6,000원 지원) 1인당 40만원까지 구매가능하다.

지역화폐 사업은 2019년부터 경기도 전체에서 시행될 예정이며, 이천시는 12월 중 이천시민과 전통시장·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해 보다 친밀하게 지역화폐

지역자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 블로그(https://blog.naver.com/2000happy_)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