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천년을 기다린! 천년을 이어갈! 용문천년시장 개장
경기도 양평군은 지난 20일 용문천년시장 등용문광장에서 전국 최고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한 가로환경정비사업 및 아케이드 설치사업이 완공돼 준공식과 문화 행사를 개최했다.
용문천년시장은 용문산 관광단지를 비롯한 양평군 대표 관광인프라를 활용한 산채·한우·기름을 특화한 상품특화형 전통시장으로 경영현대화사업으로 2016년 골목형시장육성사업을 완료했으며, 2017년 문화관광형시장 공모사업에 선정돼 현재 2년차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이번 가로환경정비사업 및 등용문광장조성사업 2017년도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용문면 다문4리 일대 전선지중화, 보행환경개선, 가로환경정비, 주막촌 조성, 천년은행나무 조형물(소원걸이) 등이 포함돼 있으며, 아케이드 설치사업에는 전국 최초로 투명 갤러리를 사용하여 용문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아케이드 내부에서도 마음껏 볼 수 있도록 설치해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식전행사, 개회식, 표창수여, 현장실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본식을 축해주기 위해서 초대가수 배일호, 걸그룹 XOX, 평양 민속 예술단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함께 진행돼 준공식에 참석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장에서 정동균 양평군수는 “용문천년시장의 가로환경정비와 등용문광장조성을 통해 용문천년시장이 화려한 날개짓의 시작이며 , 전국최고의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것을 확신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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