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수, 경선 후보와 본선 필승 다짐
신영수, 경선 후보와 본선 필승 다짐
  • 윤금선 기자
  • 승인 2014.05.12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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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수 후보 선거대책위에 박정오ㆍ정재영 합류

신영수 새누리당 성남시장 후보가 경선을 함께 한 박정오 전 성남부시장, 정재영 전 경기도의회 새누리당 대표의원과 손을 잡고 본선 필승을 다짐했다.
 
▲ 신영수 새누리당 성남시장 후보와 경선에 참여했던 박정오, 정재영 후보가 12일 모란 선거사무실에서 필승을 다집했다.   성남매일뉴스
신영수 후보는 12일 오후 모란 선거대책위 사무실에서 박정오ㆍ정재영 경선후보의 합류를 맞이하는 조촐한 자리를 마련하고 “성남시장에 나섰던 새누리당 예비후보 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이게 됐다”면서 “본선 승리를 통하여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박정오 전 부시장과 정재영 전 대표의원은 신영수 후보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게 됐다.
 
이에 앞서 서효원 전 경기부지사가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처음부터 선대위원장을 맡아 온 김영봉 전 성남시의장 역시 공동선대위원장으로 계속 활동하고 있다.
 
또한 신상진(중원) 전 국회의원이 총괄공동선대위원장을, 이종훈(분당갑) 국회의원, 전하진(분당을) 국회의원, 윤춘모(수정) 당협위원장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지방선거 기간 동안 지역구에서 활동하며 신영수 후보의 승리를 도모한다.
 
신영수 후보는 이어 “현 시집행부는 옛 민주당과 민노당이 야합하여 만든 정권으로, 거짓 모라토리엄 선언, 경기동부연합 종북논란 등으로 성남시의 위상을 하락시켰다”면서 “현재도 반성은커녕 새정치연합 이재명 후보 캠프에 경기동부연합과 밀접한 민노당 출신이 참여하고 있는 등 여전히 야합을 시도하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신 후보는 “이번 6.4지방선거에서 시민과 함께 승리해 성남시의 위상을 다시 회복하겠다”면서 “반드시 승리해 ‘성남을 활기차게, 시민을 편안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