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수 후보 선거대책위에 박정오ㆍ정재영 합류
신영수 새누리당 성남시장 후보가 경선을 함께 한 박정오 전 성남부시장, 정재영 전 경기도의회 새누리당 대표의원과 손을 잡고 본선 필승을 다짐했다.
▲ 신영수 새누리당 성남시장 후보와 경선에 참여했던 박정오, 정재영 후보가 12일 모란 선거사무실에서 필승을 다집했다. 성남매일뉴스 |
박정오 전 부시장과 정재영 전 대표의원은 신영수 후보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게 됐다.
이에 앞서 서효원 전 경기부지사가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처음부터 선대위원장을 맡아 온 김영봉 전 성남시의장 역시 공동선대위원장으로 계속 활동하고 있다.
또한 신상진(중원) 전 국회의원이 총괄공동선대위원장을, 이종훈(분당갑) 국회의원, 전하진(분당을) 국회의원, 윤춘모(수정) 당협위원장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지방선거 기간 동안 지역구에서 활동하며 신영수 후보의 승리를 도모한다.
신영수 후보는 이어 “현 시집행부는 옛 민주당과 민노당이 야합하여 만든 정권으로, 거짓 모라토리엄 선언, 경기동부연합 종북논란 등으로 성남시의 위상을 하락시켰다”면서 “현재도 반성은커녕 새정치연합 이재명 후보 캠프에 경기동부연합과 밀접한 민노당 출신이 참여하고 있는 등 여전히 야합을 시도하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신 후보는 “이번 6.4지방선거에서 시민과 함께 승리해 성남시의 위상을 다시 회복하겠다”면서 “반드시 승리해 ‘성남을 활기차게, 시민을 편안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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