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내 곳곳 '불법 분양 광고물' 난립
여주시내 곳곳 '불법 분양 광고물' 난립
  • 송길용 기자
  • 승인 2018.07.2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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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현암동 아이파크아파트 분양광고 현수막 등 불법물 단속에도 버젓이 게재

여주시 현암동 일대에 신축중인 아이파크 아파트 분양광고와 현수막을 시내주요 교차로 와 건물벽면 등에 불법게재,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어 강력한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 여주시 곳곳에 불법으로 게재중인 아이파크 아파트 분양 광고물이 관련부서의 단속을 비웃기라고 하듯 버젓이 걸려있다.

최근 문을 연 여주시 현암동에 위치한 아이파크 모델하우스, 이곳의 벽면과 인근 공사현장 입구 M카페, 세종로에 위치한 농민마트 건물벽면 등에 관련부서의 허가 없이 불법 광고물을 부착해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것. 

또한 분양광고 홍보 승합차량에도 불법광고물을 부착하고 운행하는가 하면 모델하우스 앞 인도 상에도 이동 간판을 적치해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시민들의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시민 K모(43)씨는 “국내 유명브랜드인 H산업개발이 아이파크 아파트를 분양 하면서 광고물 허가를 받지 않고 모델하우스나 주요 건물 벽면에 부착해 도시미관을 해치고 기초질서를 위반하고 있는 것 아니냐”며 주무 관청의 느슨한 단속을 비난했다.

이와관련 여주시청 도시과관계자는 “여주 아이파크 측의 불법광고물 부착 등에 대한 민원에 따라 현장조사를 통해 위법사실을 확인했다. 일부 위법행위는 공문을 으로 통보해 시정된 것으로 안다. 불법행위가 적발되면 관련법에 따라 원칙에 대로, 행정처분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산업개발은 여주시 현암동 일대에 전용면적 84㎡, 526세대 분량의 아이파크 아파트를 분양하고 있는데 지난 6월 29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한 바 있다.